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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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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김도영(21·KIA 타이거즈)이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김도영은 26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에서 KBO리그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다.
그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야구에 전념할 수 있게 도와주신 KIA 구단 관계자들과 이범호 감독, 코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KIA가 통합우승을 한 해에 이런 큰 상을 받아 더욱 영광이다. 앞으로도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겸손한 자세로 운동하고 항상 느낌표가 될 수 있게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도영은 올해 1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7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40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67로 맹활약했다. 역대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 역대 5번째 전반기 20홈런-20도루, 최연소·최소 경기 시즌 100득점 및 30홈런-30도루, 최연소 100타점-100득점, 단일 시즌 최다 득점(143득점)을 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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