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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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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손흥민이 침묵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돌풍의 팀 노팅엄 포레스트에 무릎 꿇었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노팅엄의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펼쳐진 2024~2025시즌 EPL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노팅엄에 0-1로 졌다.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의 부진에 빠진 토트넘은 리그 11위(승점 23·7승 2무 9패)에 머물렀다.
반면 4연승을 달린 노팅엄은 리그 3위(승점 34·10승 4무 4패)에 올랐다.
노팅엄은 2021년 7월부터 부임해 4개월 만에 경질된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후반 35분까지 뛰다 티모 베르너와 교체됐다.
손흥민은 지난 16라운드 사우샘프턴전 득점 후 리그에서 2경기 연속 침묵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에서 5골 6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골, 카라바오컵(리그컵) 1골 등 공식전 7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또 이날 경기엔 손흥민을 향해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해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7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10만 파운드의 징계를 받았던 토트넘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복귀전을 치렀다.
토트넘이 경기를 주도했으나, 노팅엄의 역습이 더 날카롭고 정확했다.
노팅엄은 전반 27분 역습 찬스에서 모건 깁스 화이트의 패스를 받은 앤서니 엘랑가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에서 감각적인 슈팅으로 선제골 결승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토트넘은 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프리킥이 상대 골문 옆 그물을 때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에도 토트넘의 공세가 이어졌지만, 노팅엄의 골문을 열리지 않았다.
토트넘은 후반 35분 지친 손흥민을 벤치로 불러들이고 베르너 등을 투입해 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수비수 제드 스펜스가 두 번째 경고로 퇴장당하며 추격의 힘을 잃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노팅엄의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펼쳐진 2024~2025시즌 EPL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노팅엄에 0-1로 졌다.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의 부진에 빠진 토트넘은 리그 11위(승점 23·7승 2무 9패)에 머물렀다.
반면 4연승을 달린 노팅엄은 리그 3위(승점 34·10승 4무 4패)에 올랐다.
노팅엄은 2021년 7월부터 부임해 4개월 만에 경질된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후반 35분까지 뛰다 티모 베르너와 교체됐다.
손흥민은 지난 16라운드 사우샘프턴전 득점 후 리그에서 2경기 연속 침묵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에서 5골 6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골, 카라바오컵(리그컵) 1골 등 공식전 7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또 이날 경기엔 손흥민을 향해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해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7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10만 파운드의 징계를 받았던 토트넘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복귀전을 치렀다.
토트넘이 경기를 주도했으나, 노팅엄의 역습이 더 날카롭고 정확했다.
노팅엄은 전반 27분 역습 찬스에서 모건 깁스 화이트의 패스를 받은 앤서니 엘랑가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에서 감각적인 슈팅으로 선제골 결승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토트넘은 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프리킥이 상대 골문 옆 그물을 때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에도 토트넘의 공세가 이어졌지만, 노팅엄의 골문을 열리지 않았다.
토트넘은 후반 35분 지친 손흥민을 벤치로 불러들이고 베르너 등을 투입해 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수비수 제드 스펜스가 두 번째 경고로 퇴장당하며 추격의 힘을 잃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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