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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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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마침내 시즌 1호골을 폭발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황소' 황희찬이 현지 매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황희찬은 27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2024~2025시즌 EPL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9분 곤살루 게드스 대신 교체로 들어갔다.

이어 후반 54분 추가골로 울버햄튼의 2-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울버햄튼이 맨유 공격을 차단한 뒤 시도한 역습 찬스에서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마테우스 쿠냐 쇄도하던 황희찬에게 공을 전달했고, 황희찬이 오른발 슈팅으로 차 넣었다.

올 시즌 부상으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던 황희찬의 시즌 마수걸이 득점이다.

지난 시즌 EPL 12골로 팀 내 최다골을 책임졌던 황희찬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12경기, 공식전 14경기 만에 골 맛을 봤다.

EPL에서 골을 넣은 건 지난 5월5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지난 시즌 36라운드 원정 경기(울버햄튼 1-5 패) 이후 무려 8개월 만이다.

교체로 짧은 시간을 뛰었지만, 팀의 쐐기골을 터트린 황희찬은 현지 매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축구통계사이트 소파스코어는 황희찬에게 평점 7.3점을 줬다. 교체로 들어간 선수 중 유일하게 7점대를 받았다.

선발로 출전한 선수를 포함해도 이날 뛴 선수 중 8번째로 높다.

황희찬에 첫 골을 선물한 '산타클로스' 쿠냐는 8.9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또 다른 통계매체 풋몹도 황희찬에 7.3점을 부여했고, 후스코어닷컴은 7.0점을 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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