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CoinNess
- 20.11.02
- 4
- 0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은 내달 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BNK와의 홈경기에서 특별 이벤트 '레프도 나이트(Retro Night)'를 실시한다고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자프로농구 최초의 레트로(Retro) 기획 이벤트로 80년대 당시 농구대잔치 분위기를 재현해 홈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날 국민은행 선수단은 '까치군단'으로 불렸던 1980년대 붉은색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별 유니폼은 현재 구단의 공식 후원사이며 당시 제작사였던 프로스펙스가 힘을 보탰고, 연고지 청주의 시조(市鳥)이자 과거 국민은행의 상징이었던 까치가 엠블럼으로 사용돼 이번 행사에 의미를 더한다.
또한 과거 농구단을 이끌었던 레전드 OB선수단(공현자·허영미·박정숙·신기화·조문주)도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특히 OB·YB선수단을 대표해 시투에 나서는 조문주·고현지 모녀 선수는 구단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 관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까치엠블럼' 핀버튼을 증정할 예정이며, 추억의 게임이 준비된 이벤트존과 8090 응원문화 체험 및 치어팀 특별공연도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이번 행사의 세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