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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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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하이브(HYBE)가 차세대 J-팝 보이그룹을 찾기 위한 새 여정을 시작한다.

2일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HYBE LABELS JAPAN)에 따르면, J-팝 보이그룹 프로젝트인 오디션 프로그램 '응원-하이(HIGH) ~꿈의 스타트 라인(START LINE)~'(応援-HIGH ~夢のスタートライン~)이 오는 15일 니혼TV에서 첫 방송한다.

이 오디션 프로그램은 꿈의 출발선에 오른 도전자들의 대장정을 총 8부작으로 담아낸다. 11명의 도전자들은 '데뷔'라는 골인 지점을 향해 달려가는 '러너(runner)'로서 오디션에 참가한다.

하이브 재팬은 "시청자들은 이들이 각자의 한계에 도전하고 경쟁하며, 또 서로를 격려하면서 달려가는 진솔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러너들의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맡아 도전자들의 꿈을 응원한다. 김재중은 일본 내 한류를 개척한 주인공 중 하나다. 배우 겸 코미디언 고지마 가즈야(Kojima Kazuya)와 니혼TV 아나운서 야스무라 나오키(Yasumura Naoki)가 진행자로 나선다.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은 2021년 출범한 하이브 뮤직그룹 산하 레이블 중 하나다.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은 일본 현지에서 신인 발굴부터 매니지먼트, 음악 제작 등 아티스트 활동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9명으로 구성된 '하이브 글로벌 그룹' &TEAM(앤팀)이 이 레이블에 속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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