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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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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4연패에 도전하는 김판곤 울산 HD 감독이 새 시즌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울산 구단은 27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진행된 1차 전지 훈련을 마친 김판곤 감독 인터뷰를 공유했다.
김 감독은 "우리가 (팀에) 새로운 영입을 많이 했다. 새로운 선수들하고 기존에 있는 선수들이 좋은 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잘 준비하고 있다"며 동계 훈련 목표를 알렸다.
이어 "이번 시즌 목표는 당연히 네 번 연속 리그를 우승하는 것"이라며 "그다음에 지난 시즌 조금 부진했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좋은 모습, 좋은 결과를 보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감독은 "그리고 (오는 여름에 진행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좋은 결과로 (팬) 여러분들이 기쁨을 누리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순조롭게 거의 부상 없이, 전술적으로 체력적으로 준비가 잘 되고 있다. 이번 시즌 많이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울산 측은 '주장' 김영권의 1차 전지 훈련 소감을 함께 전했다.
김영권은 "K리그 우승이랑 컵 대회 우승은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제 클럽 월드컵이라는 대회를 저희가 출전하게 되는데, 그 대회에서 예선 통과하는 목표를 가지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1차 전지 훈련을 마친 울산은 짧은 휴식기를 가진 뒤, 오는 30일부터 울산에서 2차 전지 훈련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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