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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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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 달러·약 289억원)을 앞둔 임성재가 시즌 초반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각오했다.

임성재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와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나선다.

올 시즌 임성재는 개막전인 더 센트리(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3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30만 달러·약134억원) 공동 4위에 오르는 등 벌써 두 차례 톱5를 달성했다.

임성재는 "톱5에 두 번이나 들어서 시즌 시작이 굉장히 좋은 것 같다. 항상 시즌 초반부터 잘하길 원하는데, 계획한 대로 잘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PGA 투어 입회 이래 통산 3번째 AT&T 페블비치 프로암 출전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페블비치에서 그렇게 좋은 성적은 못 냈던 것 같다"고 운을 뗀 임성재는 "올해는 시즌 초반 좋은 기운이 있었으니 이 기운을 이어서 잘해보려고 한다"고 각오했다.

AT&T 페블비치 프로암은 올 시즌 두 번째 PGA 투어 시그니처 이벤트다.

임성재는 시그니처 이벤트를 뛰는 느낌을 묻는 질문에 "일반 대회보다는 더 크게 느껴지기 때문에 더 집중해야 된다. 페덱스컵 포인트도 중요해 한 타 한 타가 더 중요하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그니처 이벤트에서 계속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답변했다.

또한 "지난 7년 동안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이렇게 꾸준하게 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 한국 선수를 대표해서 항상 꾸준하게 잘 치는 선수가 되는 게 목표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임성재는 "세 번째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하고 싶다고 되는 게 아니다. 계속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다보면 언젠가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각오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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