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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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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2연승에 도전하는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이 공격적인 운영을 약속했다.

홍명보 감독은 28일(한국시간) BG 바툼 유나이티드(태국)와의 2021 ACL 조별리그 F조 2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빠툼은 좋은 팀이고 강한 팀이다. 두 차례 맞대결을 하는데, 내일 첫 만남이 조별리그 운영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경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울산은 29일 오후 7시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빠툼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지난 26일 비엣텔(베트남)와 1차전에서 1-0 진땀승을 거둔 울산은 빠툼을 상대로 2연승을 노린다.

홍 감독은 "어제 하루 회복 훈련을 했고,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잘 이겨낼 것이라 생각한다. 내일 경기를 위해 준비할 수 있는 하루가 더 남아있다. 선수들이 잘 회복이 됐고, 내일 경기 준비가 돼 있을거라 믿는다"고 했다.

이어 "지난 경기에 많은 득점을 못 했던 것에 대해 선수들과 충분히 이야기를 나눴다. 빠툼이 지난 경기처럼 극단적인 수비를 할 거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우리에게 뭐가 필요한지 알고 있다. 내일 재밌는 경기를 위해 공격적인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에 동석한 수비수 김기희는 "빠툼의 두 공격수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 브라질 스트라이커 디에구는 예전부터 알고 있다. 태국 스트라이커 당다도 이전 대표팀 경기에서 맞붙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 능력을 갖춘 선수들이라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경기보다 수비적인 부분에 더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7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1차전에서 2-3 역전패한 대구는 29일 오후 11시 유나이티드 시티FC(필리핀)과 2차전을 치른다.

ACL 첫 승에 도전하는 대구FC 이병근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경기 아쉽게 졌지만, 대구의 색깔을 보여줬다. 이번 경기는 승리하기 위해 우리가 생각한 대로 가야한다. 후회 없이 끝까지 해볼 생각"이라고 했다.

1차전에서 베이징궈안(중국)과 1-1로 비긴 유나이티드 시티에 대해선 "대회 첫 참가 팀이지만, 좋은 팀이다. 상대 팀 12번(슈테판 슈뢰크)을 눈여겨보고 있다. 그 선수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결과가 좌우될 것이다. 상대의 장점도 많지만 조직적인 부분이 느슨해질 때 우리가 잘 공략하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자회견에 함께 나온 황순민은 "우리가 어떤 팀과 붙던 똑같은 마음으로 임할 것이다. 태극기를 달고 대구라는 자부심을 갖고 뛴다. 그런 마음가짐이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628_000149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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