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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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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채정안이 학창 시절 다른 학교 남학생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내 얼굴을 보러 왔었다고 했다.
채정안은 16일 유튜브 예능프로그램 '사칭퀸 이수지'에 나와 여고 시절 얘기를 했다. 채정안과 코미디언 이수지는 같은 고등학교를 나왔다.
이수지가 "학교 다닐 때 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고 하자 "많다기보다는 애들 몇 명이 구경하러 왔다"고 했다.
이어 "난 쿨한 척하려고 실내화 주머니 흔들면서 모른 척하고 분식집으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수지가 "우리 학교는 남자 학교와 많이 떨어져 있었다. 구경하러 오는 거면 마음 먹고 온 거다"고 하자 채정안은 "남학생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왔다"고 했다.
이수지는 "죄송한데 좀 놀았냐"고 묻기도 했다.
채정안은 고등학교 졸업 사진도 공개했다. 채정안은 다소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한 자신의 사진을 보며 "한쪽만 헤어롤을 말아서 양쪽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채정안은 자기도 모르게 잡지에 얼굴이 실렸던 일화도 얘기했다.
그는 "어느 날 학교에 갔더니 잡지에 내 얼굴이 있더라"며 "알고 보니 동생이 나 몰래 잡지에 내 사진을 보내서 상을 받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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