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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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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자궁경부암 투병을 고백한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34·본명 박초아)가 남편과의 첫만남을 폭로했다.

14일 초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과의 첫만남을 얘기했다.

초아는 "사진을 받고 소개팅에 나갔는데 사진과 다른 남성이 있어 의아했다"고 했다.

이어 "아예 다른 건 아닌데 뭔가 다른 아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코털이 있었다"며 남편을 디스했다.

초아의 폭로에 누리꾼들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근 초아는 본인 소셜미디어에 "33살 암 진단을 받았다"며 자궁경부암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작년 5월 행복한 신혼 1년 차. 산전 검사를 위해 찾아갔던 병원. 그날 나는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초아는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해 '빠빠빠' '어이'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1년 6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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