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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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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반납한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트로피 추가를 위해 다시 달린다.

고진영은 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올드 아메리칸 골프 클럽(파71·6459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에 출격한다.

고진영의 우승 시계는 지난해 12월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멈춰있다. 2017년부터 해마다 꾸준히 1승 이상씩을 쌓았지만 올해는 아직 마수걸이 승리가 없다.

정확히 100주 동안 지켜왔던 세계랭킹 1위도 넬리 코다(미국)에게 넘겨줬다. 최근 두 대회를 연거푸 제패하는 등 올해만 3승을 수확한 코다는 29일 발표된 새 세계랭킹에서 고진영을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다.

도전자의 입장이 된 고진영은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다시 1위 탈환에 힘을 낼 계획이다.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컨디션을 점검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 중 도쿄행이 확정된 이는 고진영, 김세영, 김효주 등 3명이다. 박인비는 휴식을 택했다.

올림픽 대표 선수들은 일정상 7월22일 에비앙 챔피언십까지 최대 4개 대회를 소화할 수 있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올림픽에 임하기 위해서는 이 기간 동안 최대한 감을 끌어올려야 한다.

이들 뿐 아니라 이정은, 최나연, 이미림, 전인지 등 총 18명의 태극 낭자들이 우승 갈증 해소를 위해 출격한다.

한국은 올해 15개 대회에서 단 2승 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다. 부진이라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지만 예년에 비해 승수 쌓는 속도가 더딘 것은 사실이다.

박인비와 김효주가 1승씩 챙겼을 뿐이다. 최근 7개 대회에서는 우승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이번에도 한국 선수 중 우승자가 나오지 않으면 2015년 이후 6년 만에 8개 대회 연속 무관을 기록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629_000149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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