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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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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도쿄올림픽에 나서는 한국 골프대대표팀 최종 엔트리가 나왔다.

국제골프연맹은 29일(한국시간) 2020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여자 대표팀은 여자골프세계랭킹에 따라 고진영(2위), 박인비(3위), 김세영(4위), 김효주(6위)가, 남자 대표팀은 지난주 21일 발표된 남자골프세계랭킹에 따라 임성재(26위), 김시우(49위)가 올림픽에 참가한다.

남녀 각 60명씩 참가하는 골프경기에는 국가당 최대 2명이 참가가 가능하지만 월드랭킹 15위 이내는 최대 4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남자대표팀 감독은 최경주, 여자대표팀 사령탑은 박세리 감독이 선임됐다.

대한골프협회(회장 이중명)에서는 도쿄올림픽 골프 선수단 확정에 맞춰 메달 포상금을 발표했다.

도쿄올림픽은 2016 리우하계올림픽 때와 같은 규모로 메달 획득 시 선수는 금메달 3억원, 은메달 1억5000만원, 동메달 1억원을 받는다. 감독은 금메달 5000만원, 은메달 3000만원, 동메달 2000만원을 받는다.

2016 리우올림픽 당시 올림픽 골프 대표선수들의 사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타 국가 및 타 종목 대비 파격적인 금액을 발표했으며 금메달을 획득한 박인비는 3억원, 박세리 감독은 50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630_0001494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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