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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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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트레이트를 통해 전력 보강에 나섰다.

30일(한국시간) MLB닷컴 등에 따르면 토론토는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구원 투수 애덤 심버와 외야수 코리 디커슨을 받아오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대신 토론토는 내야수 조 패닉, 마이너리그 투수 앤드루 맥인빌을 내준다.

사이드암 투수인 심버는 2018년 빅리그에 데뷔, 통산 185경기에 나와 10승14패34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69의 성적을 냈다. 올해는 33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했다.

불펜이 약한 토론토는 심버의 합류로 뒷문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심버가 불펜에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커슨은 왼발 타박상 부상 중에 있어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록됐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첫 발을 내디딘 디커슨은 통산 890경기를 뛴 베테랑이다. 빅리그에서 타율 0.282, 124홈런 401타점을 수확했다.

2021시즌에는 6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0, 2홈런 14타점을 기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630_000149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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