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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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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코로나19 위험에 노출됐던 프로야구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구단 내 인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KT 위즈 선수단에 대한 방역당국의 역학조사가 29일 오후 종결됐다"며 "이에 따라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T-LG의 더블헤더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한화 이글스의 경기는 정상적으로 치러진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KT 선수단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KT 구단은 곧바로 선수단 전체 PCR 검사를 실시했고, 29일 오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선수단의 음성 판정 여부와 별개로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29일 오후 6시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T와 LG의 경기는 취소됐다.

27일 KT가 경기를 치렀던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탓에 역시 29일 오후 6시30분에 열릴 예정이던 두산과 한화의 경기도 함께 순연됐다.

28일 구단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수 검사를 했던 두산은 선수, 직원이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당초 28일 대전으로 이동하려던 두산은 역학조사 결과를 기다리다가 29일 오전 1시 30분에야 대전으로 향했는데, 대전구장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방역당국이 KT 선수단과 대전구장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코치 1명만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밀접 접촉자가 다수 나오면 일정 소화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았지만, 코치 1명만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면서 큰 차질없이 시즌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KBO는 "앞으로 더 안전하게 시즌을 진행할 수 있도록 방역 지침을 강화하겠다. 추가적인 세부 지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630_0001494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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