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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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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뉴시스] 김희준 기자 = 일본 도쿄에 도착한 폴란드 수영대표팀 6명이 올림픽 출전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는 것을 뒤늦게 알고 집으로 돌아갔다.

폴란드 수영협회는 19일(한국시간) 알리샤 트후시, 바르토시 피슈초로비치, 알렉산드라 폴란스카, 마테우시 호바니에츠, 도미니카 코사코프스카, 얀 호우프가 올림픽에 뛸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곧바로 폴란드로 돌아갔다.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국제수영연맹(FINA)가 승인한 대회에서 올림픽 자격기록(Olympic Qualifying Time·OQT), 이른바 A기준기록을 충족해야 한다.

A기준기록을 통과하지 못하면 B기준기록으로 통용되는 올림픽 선발기록(Olympic Selection Time·OST)을 충족한 종목별 각국 랭킹 1위 선수 중 FINA의 초청을 받은 이가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는다.

폴란스 수영협회는 선수들의 개인 기록을 바탕으로 FINA의 기준기록과 규정을 자체적으로 해석해 23명의 올림픽 대표팀을 꾸렸지만, 이 중 6명의 선수가 기준을 통과하지 못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폴란드 수영협회는 파베우 스워민스키 협회장의 명의로 성명을 발표, 경위를 설명하고 공식 사과했다.

선수들은 즉각 행동에 나섰다. 수영 전문 매체 스윔스웸은 "몇몇 폴란드 수영 선수들은 스워민스키 회장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수영협회 이사진 전원의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폴란드 매체 스포르트 오네트에 따르면 도쿄에 왔다가 고국으로 돌아간 트후시는 "협회장 사임은 최소한의 조치라고 생각한다. 변호사와 논의해 집단 소송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9_0001517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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