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픈 3위 '존 람' 세계 1위 탈환…더스틴 존슨 2위로

[서울=뉴시스]양윤우 인턴 기자 = 존 람(Jon Rahm)이 1주일 만에 '공식 골프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19일 '공식 골프 세계랭킹'(Official Golf World Ranking)은 주간 순위 (Week 29)를 공개했다.

존 람은 지난 12일 2위로 밀린 지 7일 만에 다시 1위로 올라왔다.

반면 더스틴 존슨(Dustin Johnson)은 존 람에게 밀려 2위로 떨어졌다.

존 람은 이날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오픈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해 공동 8위에 오른 더스틴 존슨보다 더 많은 랭킹 포인트를 받았다.

하지만 람과 존슨의 랭킹 포인트 차이가 크지 않다.

따라서 세계랭킹 1위 순위는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 이들의 최종 순위에 따라 바뀔 가능성이 크다.

한편 3위로는 콜린 모리카와(Collin Morikawa)가 디오픈 최종일 역전 우승으로 저스틴 토마스(Justin Thomas)를 밀어냈고, 저스틴 토마스는 4위로 밀렸다.

또한 임성재는 27위를 지켰고 김시우는 52위에서 55위로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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