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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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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금메달을 따고도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크리스토프 밀락(21·헝가리)이 세계 신기록 작성 실패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밀락은 28일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접영 200m 결승에서 1분51초25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그는 올림픽 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진짜 목표였던 세계 신기록에는 다가서지 못했다.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밀락은 경기 시작 10분여를 남겨놓고, 자신의 수영복에 구멍이 난 것을 발견했다. 곧바로 수영복을 갈아 입느라 경기 준비 루틴이 깨졌다.

"나는 규칙적인 리듬이 있다"고 말한 밀락은 "문제가 생기면서 집중력이 깨졌다"고 아쉬워했다.

돌발상황에도 올림픽 신기록을 수립했지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세계 신기록 1분50초73에는 미치지 못했다.

밀락은 "나는 메달이 아닌 시간을 위해 수영을 했다"며 "개인 최고 기록과 세계 최고 기록을 쓰고 싶었다. 원하던 기록이 아니라 조금 실망스럽다"고 속상해했다.

한편, 남자 접영 200m에서는 일본의 혼다 도모루가 1분53초73으로 은메달을 땄고, 이탈리아 페데리코 부르디소가 1분54초45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29_000153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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