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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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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한국 올림픽 사상 첫 3관왕에 도전장을 던진 여자양궁 안산(20·광주여대)이 첫 관문을 무사히 통과했다.

안산은 29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 개인전 1회전(64강)에서 마를리즈 우르투(차드)를 세트 점수 6-2(27-28 27-23 28-26 28-22)로 제압했다.

앞서 혼성전과 여자단체전 우승으로 2관왕에 오른 안산은 세 번째 금메달을 향한 사뿐한 출발을 알렸다.

첫 세트를 1점차로 패한 안산은 2세트를 4점차로 잡고 흐름을 가져왔다. 3세트 두 번째 발에서는 화살을 10점에 꽂아넣으며 격차를 벌렸다.

안산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쥘 경우 한국 하계 종목 선수 중 아무도 정복하지 못한 올림픽 3관왕을 달성한다.

안산의 32강전은 오후 6시23분으로 예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29_000153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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