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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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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LG 트윈스 투수 정우영, 김윤식이 올해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승선했다.

LG는 26일 잠실 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쏠 뱅크 KIA 타이거즈와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를 조정했다. 정우영, 김윤식을 등록하면서 내야수 송찬의, 투수 성동현을 말소했다.

정우영은 지난해까지 필승조로 LG 마운드를 지켰지만 지난 겨울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받고 올해는 퓨처스(2군) 리그에만 머물렀다.

재활을 마치고 일찌감치 피칭을 시작했지만 투구 밸런스 개선, 변화구 장착 등 더 가다듬을 부분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염경엽 LG 감독은 이러한 '숙제'를 부여하면서 선수 스스로 완벽히 준비됐다고 할 때까지 시간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차근차근 1군 복귀를 정우영은 마침내 염 감독에게 준비가 끝났다는 뜻을 밝혔다.

염 감독은 "(정우영은) 본인이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하고 나에게 연락을 했다. 믿어봐야 한다"며 웃으며 "빨리 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1군에 와서 내년까지 잘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고 분명히 말했다. 한 달이 걸리든 두 달이 걸리든 기간은 상관 없다고 했는데 내 생각보다는 빨리 왔다. 본인에게 맡긴 거니 결과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2022년 35홀드를 올리며 홀드 1위를 차지했던 정우영은 개인 통산 22승22패109홀드 8세이브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했다. 올해 퓨처스 리그에서는 4경기에 등판해 4⅓이닝을 던지며 1홀드 평균자책점 '0'을 작성했다.

김윤식도 정우영과 함께 1군 엔트리에 올랐다. 역시 올해 첫 1군 엔트리에 승선한 김윤식은 이날 곧바로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김윤식은 퓨처스리그에서 4경기 11⅔이닝 평균자책점 2.31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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