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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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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이번 앨범은 뉴진스 단체로도, 멤버 개인적으로도 많이 고민하고 노력을 들인 앨범이었어요."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는 28일 소속사 어도어(ADOR)를 통해 "미니 2집 '겟 업(Get Up)'으로 예상보다 더 이르게 많은 성과를 이루고 사랑받을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하고 행복한 활동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뉴진스는 전날 SBS TV 음악방송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며 7주 동안의 '겟 업'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보통 다른 K 팝 그룹들이 새 음반으로 이르면 2~3주 내 활동을 마무리하는 것에 비해 꽤 오랜 기간 활동했다. 해당 음반이 인기를 끈 건 물론 다양한 활동이 따랐기 때문이다.

뉴진스는 '겟 업'으로 데뷔 1년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정상을 밟았다. 역대 K-팝 그룹 가운데 데뷔 후 최단기간이다. 동시에 '겟 업'의 트리플 타이틀곡 '슈퍼 샤이(Super Shy)' 'ETA' '쿨 위드 유(Cool With You)'를 한꺼번에 '핫 100'에 올려놓았다. '핫100'에 3곡을 동시 진입시킨 K-팝 걸그룹은 뉴진스가 최초다. 최고 순위 48위를 찍은 '슈퍼 샤이(Super Shy)'는 '핫 100'에 6주 연속, '겟 업'은 '빌보드 200'에 4주 연속 머물고 있다.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100에서도 '겟 업(Get Up)'은 15위로 진입해 3주 동안 머물렀다. '슈퍼 샤이'는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선 최고 순위 52위를 찍은 뒤 7주째 차트인 중이다. '반짝 인기'가 아닌 주류 팝 시장에 깊숙이 뿌리내렸다는 평가다.

국내 성적은 더 뜨겁다.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주간 차트를 6주 연속 장악했다. '겟 업'은 발매 첫 주에만 165만 장 팔려 단숨에 역대 K-팝 여성 아티스트 음반 초동(발매 첫 주 판매량) 2위에 올랐다. 현재 약 190만 장 판매되며 단일 앨범 더블 밀리언셀러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로 확장된 '뉴진스 신드롬'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19일 일본 '서머소닉' 등 글로벌 음악 축제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선 뉴진스를 보기 위해 7만여 명의 관객이 몰렸고 '떼창 진풍경'이 펼쳐졌다. 서머소닉에선 뉴진스의 무대가 오후 12시에 열렸는데 이 시간대 무대로는 이례적으로 입장 제한을 할 만큼 인산인해를 이뤘다.

소셜 미디어에서도 인기가 폭발적이었다. '슈퍼 샤이' 음원을 활용한 유튜브 쇼츠 영상은 한국, 미국, 인도, 영국, 터키, 브라질 등 다양한 국가에서 67만 개, 틱톡에서는 94만 개가 만들어졌다.

뉴진스 멤버들은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곡들로 페스티벌도 경험해 볼 수 있었기 때문에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라며 "항상 함께해주는 버니즈, 정말 사랑하고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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