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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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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이 대만에서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16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수영은 전날 대만 타이베이 국제 컨벤션 센터(TICC)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 '마이 뮤즈'(MY MUSE)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9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요코하마와 오사카, 태국 방콕, 대만 타이베이까지 4개국 5개 도시에서 펼친 투어다.

최수영은 팬미팅마다 180분 동안 노래와 춤, 토크쇼 등을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했다. 그녀는 팬미팅의 기획부터 대본, 노래 편곡, 게스트 섭외 등에 직접 참여했다. 해외 팬들을 위해 각국의 언어를 공부하는가 하면 매 공연 특별한 노래를 준비하기도 했다고 사람엔터는 전했다.

최수영은 "좋은 기회로 오랜만에 팬들과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벅차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소회를 전했다.

이어 "나에게 뮤즈로서 늘 새로운 영감을 주는 존재는 언제나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는 팬분들이라는 것을 눈과 귀로 확인한 시간이었다. 팬들이 주신 에너지를 바탕으로 더 좋은 작품과 무대로 찾아 뵙도록 노력할 테니 다시 만날 날을 조금만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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