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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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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원혁과 코미디언 이용식의 딸 이수민의 결혼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2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수민·원혁이 이용식과 함께 청첩장 전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수민은 "청첩장을 가져왔는데 누구한테 드리면 되지?"라며 바짝 긴장했다. 이에 이용식은 "모두 다 주지 말고 우리가 지인으로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을 주면 된다"며 딸을 살뜰히 챙겼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미스터로또' 촬영장이었다. 세 사람의 대기실에는 '미스터트롯2'의 최종 1위 안성훈과 최종 4위 나상도가 찾아왔다. '미스터트롯' 팬인 이용식은 반갑게 인사하며 안성훈과 나상도를 반겼다. 나상도는 "함께 '미스터트롯2' 출연을 해서 저희가 장가보내는 것 같다"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이용식은 "그 당시 따뜻한 이야기를 둘이 제일 많이 했다고 들었다"며 고마워했다. 원혁도 "갈라쇼 연습할 때 만났는데 '사랑을 쟁취해서 제가 진정한 진'이라고 했던 그 말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나상도는 "(안)성훈이는 진이 돼서 상금도 얻고 차도 얻었지만, (원혁은) 가장 중요한 사랑을 얻었다"며 다시 한 번 이수민과 원혁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에 원혁은 "결혼식 날 꼭 와주시면 좋겠다"며 청첩장을 전달했다.
한편 이수민과 원혁은 지난 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22년 12월 '미스터트롯2'을 통해 열애를 공개했다. '조선의 사랑꾼'에서 결혼 준비 과정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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