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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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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첫 팬미팅을 성황리 마무리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후 첫 팬미팅 '원도어풀 데이(ONEDOORful Day)'를 열었다.

이번 팬미팅은 일찌감치 매진되고 추가로 오픈한 시야제한석까지 빠른 속도로 팔려 보이넥스트도어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확인시켰다.

팬미팅은 '원도어(팬덤명)로 가득 찬 원더풀한 하루'라는 공연명답게 낮부터 밤까지 팬들과 함께하는 데이트를 콘셉트로 진행됐다. 최초 공개하는 자작곡 2곡을 포함해 총 12곡을 선보였다.

오프닝은 데뷔곡 '원 앤 온리(One and Only)'와 미니 2집 수록곡 '오유알(OUR)'로 선택했다. 멤버들은 여섯 소년의 집을 구현한 세트를 배경으로 옆집 소년들다운 풋풋함을 드러냈다. 특히 1년 전 착용한 데뷔 무대 의상을 그대로 입고 공연해 반가움을 안겼다.



유닛 무대에서는 보이넥스트도어의 힙한 에너지와 창작 역량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성호, 태산, 이한은 태산의 자작곡 '바이올린(Violin)'과 그룹 투애니원(2NE1)의 '론리(Lonely)'를 부르며 감미로운 음색을 뽐냈다.

태산은 자작곡에 대해 "좋아하는 사람의 정반대 취향까지 맞춰주고 싶은 마음을 담은 로맨틱한 곡이다. 성호, 태산, 이한에게 어울리는 장르를 생각하다 서정적인 팝 무대를 보여주게 됐다"고 설명했다.

명재현과 운학은 함께 만든 자작곡 '선글라스(Sunglass)' 무대를 리우와 같이 선보였다. 또 DPR LIVE의 '마티니 블루(Martini Blue)' 무대를 꾸미며 새로 쓴 랩 가사로 호응을 얻었다.

운학과 명재현은 힙합 장르의 자작곡 '선글라스'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사람들을 향해 저희도 색안경을 끼고 우리 갈 길을 가겠다고 말하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소 렛츠로 시 더 스타즈(So let's go see the stars)', '세레나데(Serenade)', '얼스, 윈드 앤 파이어(Earth, Wind & Fire)', '디어 마이 달링(Dear. My Darling)'을 열창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공연 말미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에는 북받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쏟아내 뭉클함을 자아냈다. 멤버 전원이 작사한 팬송 '400 이어즈(400 Years)'를 들려주면서 마무리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세상에서 가장 원더풀한 하루를 완성해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이 주신 사랑 덕에 저희 청춘을 올바르고 아름답게 그려 가고 있다. 소중하고 남부럽지 않은 기억을 마음에 심어주셔서 정말 고맙고 늘 원도어가 있기에 저희도 있다. 사랑한다"고 소감을 존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4월15일에 발매한 미니 2집 '하우(HOW)?'는 초동(발매 첫 일주일 판매량) 총 53만1911장이 팔렸다. 이는 전작 '와이(WHY)..'의 초동 44만9218장 대비 20% 가까이 상승한 수치다. 타이틀곡 '어스, 윈드 앤 파이어(Earth, Wind & Fire)'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에 오르는 등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이들은 오는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리는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Weverse Con Festival)'에 참석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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