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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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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나는 솔로' 20기 정숙·영호(가명)가 거침없는 스킨십을 했다.

5일 방송한 ENA 나는 솔로에선 영호가 정숙을 선택, 1대1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이동하는 차 안에서 손을 잡았다. 영호는 "조수석에서 잠든 정숙의 모습에서 '오래된 연인을 태웠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볼에 뽀뽀를 해주고 싶을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방어회에 '소맥'을 마셨다. 정숙은 "우리 숙소 들어가지 말자. 여기서 4차까지 가자"라며 "여기(옆에) 앉으면 안 돼?"라고 제안했다. 영호 어깨에 기대 "너랑 옆에 있으면 네 냄새를 맡을 수 있어서 좋다"며 행복해했다. 정숙은 "화장실에 같이 가자"고 했고, 영호는 "같이 가시죠. 작가님"이라며 도움을 청했다. 화장실이 남녀 분리가 돼 있자, 정숙은 "어?"라며 놀랐고, MC 이이경은 "왜 공용이 아니냐"고 해 웃음을 줬다.

정숙은 영호에게 계속 '쓰다듬어 달라' '손을 잡아달라'며 스킨십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진짜 케미가 잘 맞았다. 그냥 사귀는 사이 같았다"며 "데이트를 못 하다가 하니까 더 불타올랐다"고 했다.

이날 영자는 영호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썼다. 영자는 "나는 날티 나는 사람 좋아한다. 누구 하나 좋아하면 다 필요없다. 투잡을 해서라도 내가 먹여 살릴 것"이라며 "너무 정숙님만 생각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영호는 "나랑 결혼할래?"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다음 주 예고편에서 정숙이 영호에게 뽀뽀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정숙은 영호와 단둘이 있는 공간에서 "불 좀 꺼야 할 것 같다"며 "남자가 거부하기 있느냐. 1일1 뽀뽀 99세까지 할 거라면서 대체 언제 뽀뽀할 거냐. 지금부터?"라고 물었다. 두 사람은 입맞춤을 나눴고, 정숙은 "내 입술 어떠냐. 촉촉하느냐"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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