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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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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월드와이드 핸섬"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맏형인 진(김석진)이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 데 이어 내년 후반 팀 완전체 활동을 위한 첫발을 뗀다.
13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진은 방탄소년단 데뷔 11주년 당일인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방탄소년단 페스타(FESTA)' 오프라인 행사 '진's 그리팅스(Greetings’)'에서 1000명을 대상으로 한 허그회에 참여한다.
또 같은 날 오후 팬미팅 격인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에도 나선다. 진은 약 1시간 동안 군 생활 추억, 향후 활동 등에 대해서 얘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진만 아직 솔로 앨범을 발매하지 않았다. 입대 전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했던 첫 공식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을 발매하고 잠시 활동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51위를 차지하며 진의 위상을 확인했다.
진은 올해 하반기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이 유력한데, 이 음반은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톱10 진입이 유력하다.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들 솔로 음반 모두 '빌보드 200' 톱10에 든 만큼, 진의 앨범이 예상대로 순위권에 들면 방탄소년단은 또 다른 기록을 쓰게 된다.
솔로 앨범과 관련한 내용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진의 팬 이벤트 외에도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는 방탄소년단 11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서울종합운동장 내 풋살장 및 체육공원 일대에서 '2024 페스타' 그라운드 행사가 진행됐다.
현장을 방문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파츠 만들기, 방탄소년단의 노래 가사를 랜덤으로 뽑는 '뽑아라 방탄', 소규모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배치됐다.
특히 진의 전역과 방탄소년단 1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국내 아미는 물론 해외 아미들도 대거 몰려들었다. 일본, 중국은 물론 태국 등 동남아시아, 미국 그리고 프랑스 등 세계 각지에서 비행기를 타고 날아왔다.
이들은 한낮 온도가 30도가 넘는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축제를 즐겼다. 진의 얼굴이 새겨진 티셔츠 등 이미 방탄소년단 굿즈를 한가득 갖고 있으면서도 새로운 굿즈 탐색에 다들 분주한 모습이었다.
전날 진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인근을 방문해 인증샷을 남겼다는 일본 아미 히나 마유미는 "진의 전역이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의 카운트다운을 의미하는 것 같아 설렌다. 오늘은 날씨가 덥지만 허그회에 참석할 생각을 하니 하나도 덥지 않다"고 웃었다.
이날 그라운드 행사는 허그회가 끝나는 오후 9시까지 해당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진의 전역과 행사는 해외 언론에서도 크게 관심을 보였다. 일본 NHK, 영국 BBC, 미국 CNN 등이 비중 있게 다뤘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앨범 차트 1위는 물론 UN 총회 연설, 한국 가수 중 첫 미국 백악관 초대 등 K팝 기록을 계속 새로 써왔다.
특히 보통 군복무 이후엔 팀의 인기나 위상이 예전보다 덜해지는 게 K팝 신 내 일종의 불문율인데 방탄소년단은 이마저 깰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6월이면 모든 멤버들이 군 복무를 마쳐 그 해 하반기에 단체 활동 재개가 예상된다. 방탄소년단 활동의 분기점이 된 '화양연화' 시리즈 발매 10주년 기념앨범도 내년에 나온다. '화양연화 시리즈'는 2015년 4월 발매한 미니 3집 '화양연화' 파트1·11월 발매한 미니 4집 '화양연화' 파트 2를 묶은 것으로, '청춘 연작' 또는 '청춘 2부작'이라고도 불린다. 방탄소년단이 아티스트로서의 성장과정과 삶을 반영하면서 전세계적 반향을 일으킨 앨범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13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진은 방탄소년단 데뷔 11주년 당일인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방탄소년단 페스타(FESTA)' 오프라인 행사 '진's 그리팅스(Greetings’)'에서 1000명을 대상으로 한 허그회에 참여한다.
또 같은 날 오후 팬미팅 격인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에도 나선다. 진은 약 1시간 동안 군 생활 추억, 향후 활동 등에 대해서 얘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진만 아직 솔로 앨범을 발매하지 않았다. 입대 전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했던 첫 공식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을 발매하고 잠시 활동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51위를 차지하며 진의 위상을 확인했다.
진은 올해 하반기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이 유력한데, 이 음반은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톱10 진입이 유력하다.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들 솔로 음반 모두 '빌보드 200' 톱10에 든 만큼, 진의 앨범이 예상대로 순위권에 들면 방탄소년단은 또 다른 기록을 쓰게 된다.
솔로 앨범과 관련한 내용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진의 팬 이벤트 외에도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는 방탄소년단 11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서울종합운동장 내 풋살장 및 체육공원 일대에서 '2024 페스타' 그라운드 행사가 진행됐다.
현장을 방문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파츠 만들기, 방탄소년단의 노래 가사를 랜덤으로 뽑는 '뽑아라 방탄', 소규모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배치됐다.
특히 진의 전역과 방탄소년단 1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국내 아미는 물론 해외 아미들도 대거 몰려들었다. 일본, 중국은 물론 태국 등 동남아시아, 미국 그리고 프랑스 등 세계 각지에서 비행기를 타고 날아왔다.
이들은 한낮 온도가 30도가 넘는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축제를 즐겼다. 진의 얼굴이 새겨진 티셔츠 등 이미 방탄소년단 굿즈를 한가득 갖고 있으면서도 새로운 굿즈 탐색에 다들 분주한 모습이었다.
전날 진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인근을 방문해 인증샷을 남겼다는 일본 아미 히나 마유미는 "진의 전역이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의 카운트다운을 의미하는 것 같아 설렌다. 오늘은 날씨가 덥지만 허그회에 참석할 생각을 하니 하나도 덥지 않다"고 웃었다.
이날 그라운드 행사는 허그회가 끝나는 오후 9시까지 해당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진의 전역과 행사는 해외 언론에서도 크게 관심을 보였다. 일본 NHK, 영국 BBC, 미국 CNN 등이 비중 있게 다뤘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앨범 차트 1위는 물론 UN 총회 연설, 한국 가수 중 첫 미국 백악관 초대 등 K팝 기록을 계속 새로 써왔다.
특히 보통 군복무 이후엔 팀의 인기나 위상이 예전보다 덜해지는 게 K팝 신 내 일종의 불문율인데 방탄소년단은 이마저 깰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6월이면 모든 멤버들이 군 복무를 마쳐 그 해 하반기에 단체 활동 재개가 예상된다. 방탄소년단 활동의 분기점이 된 '화양연화' 시리즈 발매 10주년 기념앨범도 내년에 나온다. '화양연화 시리즈'는 2015년 4월 발매한 미니 3집 '화양연화' 파트1·11월 발매한 미니 4집 '화양연화' 파트 2를 묶은 것으로, '청춘 연작' 또는 '청춘 2부작'이라고도 불린다. 방탄소년단이 아티스트로서의 성장과정과 삶을 반영하면서 전세계적 반향을 일으킨 앨범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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