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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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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라붐' 출신 율희(27·김율희)가 사람들의 시선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 말미에는 율희가 출연하는 다음주 예고편이 그려졌다.

영상에서 율희는 "인생 2막을 시작한 지 2년 차 된 율희다"고 본인을 소개했다.

VCR 속 율희는 이혼 후 SNS(소셜미디어) 스냅 촬영을 하며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었다.

율희의 일상을 지켜본 MC 박미선은 "왜 아이들과 떨어져 살게 된 거냐"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율희는 자녀 3명의 양육권을 전 남편에게 넘긴 후 "놀고 살려고, 네 인생 즐기려고 애들을 버렸구나"라는 날선 반응을 사람들에게 듣게 됐다고 털어놨다.

율희는 "(이혼 후) 집 나오기 전까지 계속 울면서 아이들 다 찍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율희의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율희는 2017년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32)과 열애 사실을 알렸다. 이듬해 5월 아들을 얻고 같은 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2020년 2월 쌍둥이 딸을 낳고 방송에도 함께 출연했으나, 지난해 12월 이혼을 발표했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아빠인 최민환이 갖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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