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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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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케이블채널 엠넷 댄스 서바이벌 '스테이지 파이터'가 춤 장르의 벽을 허문 역대급 '메가 스테이지 미션'을 시작한다.

2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스테이지 파이터'에서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3장르가 함께하는 메가 스테이지 미션이 펼쳐진다. 64인 무용수 전체가 하나의 무대를 만드는 '장르 초월' 미션이다.

메가 스테이지 미션에서도 계급별 메인 역할 오디션이 진행된다. 퍼스트 계급 무용수들이 참여하는 메인 주역 캐스팅 오디션과 세컨드 계급에 해당하는 메인 조역 오디션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단 3자리 뿐인 메인 주역을 선발한다.

댄스필름에서 실력을 인정 받았던 언더 계급 군무진에게도 처음으로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3장르의 군무진은 군무 캐스팅 오디션을 통해 최초의 장르 싸움에 나선다. 군무 캐스팅 오디션은 '위로하며 감싸 안다'라는 콘셉트에 맞게 동선을 구성하는 미션이다. 캐스팅된 군무진들만이 그 구간에서 주역들과 무대에 오를 수 있다.

오디션 소식을 접한 군무진들은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의 장르 싸움이다" "우리의 저력을 보여주자"라고 외치며 첫 장르 싸움을 향한 독기를 드러냈다.

하지만 최고의 단합력을 보여줬던 댄스필름 때와 달리 군무팀은 여러 차례 의견 충돌과 신경전을 겪는다고 한다. 발레의 경우 안무 숙지조차 안 된 모습과 함께 동선 구성에도 의견 충돌이 발생, 최강 팀워크로 화제의 중심이었던 한국무용 역시 돌발 변수에 휩싸여 긴장감을 더한다. 과연 군무 캐스팅 오디션 결과가 어떻게 될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고조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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