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美 래퍼 메건 디 스탤리언 협업 '마무시' 피처링 참여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여성 래퍼 메건 디 스탤리언과 협업한 리믹스 버전 음원을 발표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피처링에 참여한 메건 디 스탤리언의 '마무시(Mamush)' 리믹스 버전은 25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됐다.

메건 디 스탤리언은 전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새 앨범 '메간 액트 투(MEGAN ACT II)'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고 트와이스와의 협업 소식을 알렸다.

'마무시'는 아티스트의 다재다능한 면모를 그린 노래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68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공개된 리믹스 버전은 트와이스의 매력을 더해 음악적 시너지를 완성했다.

트와이스는 올해 글로벌 걸그룹 입지를 굳혔다. 지난 2월 발매한 열세 번째 미니 앨범 '위드 유-스(With YOU-th)'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정상을 차지했다.

또 전 세계 27개 지역를 순회하며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로 150만명을 동원했다. 트와이스는 이 공연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일본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등을 초대형 공연장을 누비며 최초·최고 성과를 이뤘다.

트와이스는 오는 12월6일 새 미니 앨범 '스트래티지(STRATEGY)'를 발매하고 10개월 만에 완전체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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