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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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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S.E.S.' 출신 슈가 근황을 공개했다.
슈는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S.E.S. 27주년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저는 사랑했고 영원히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슈는 "저는 현재 일본에 있고, 일이 있어서 여기에서 지낼 것 같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오늘이 저희 S.E.S. 데뷔 27주년인데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저희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려요"라고 말했다.
슈는 "무엇보다도 12월7일, 8일 바다 언니가 콘서트를 한다고 해요. 바다 언니 많이 응원해 주시고요. 우리 유진이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S.E.S. 포에버(forever) 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바다는 내달 7~8일 서울 강북구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2024 바다 겨울 콘서트 디 오션'을 연다.
슈는 상습 원정 도박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고, 바다와 슈는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에서 약 7억9000만원 규모의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슈가 자숙 후 복귀를 위해 인터넷 방송을 켰을 때 노출이 있는 옷차림으로 나섰다. 바다는 이를 지적했다.
지난해 9월 바다는 라이브방송에서 "진짜 아끼니까 해야 될 말이 있다"며 슈를 언급했다. 바다는 "나 혼자 그런 얘기를 하다 보니 슈와 조금 멀어진 감이 있는데 아닌 건 또 아니니까 언니로서 이야기해주고 싶은 게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왜 그런 사건이 벌어진 뒤, 바로 탱크톱을 입으면 안 되는지 슈에게 설명했다. 슈는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운동을 한 건데 그땐 '탱크톱 입고 운동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그런데 나한테 '언니는 입잖아'라더라. 지금 그렇게 입으면 어떤 사람들은 정신 못 차렸다고 생각할까봐 염려가 됐다. 내가 그런 잔소리를 하니 슈가 싫었을 것"이라고 했다.
바다는 "난 누구보다 진짜 S.E.S. 노래를 하고 싶다. 그걸 위해서 네 옆에 있었고 응원했었다. 마지막인데 더 늦기 전에 너를 찾아서 꼭 돌아오길 바란다. 꼭 너로 만나길 바라. 그래야지만 S.E.S 노래도 다시 부를 수 있는 자격이 있는거야. 지금 네 전화 못 받고 문자에 답하지 못하는 건 언니도 너한테 쓴소리 하기 싫고 상처주기 싫어"라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1997년 데뷔한 S.E.S.는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 '너를 사랑해' '감싸 안으며'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 등을 히트시켰으며 2002년 해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슈는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S.E.S. 27주년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저는 사랑했고 영원히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슈는 "저는 현재 일본에 있고, 일이 있어서 여기에서 지낼 것 같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오늘이 저희 S.E.S. 데뷔 27주년인데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저희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려요"라고 말했다.
슈는 "무엇보다도 12월7일, 8일 바다 언니가 콘서트를 한다고 해요. 바다 언니 많이 응원해 주시고요. 우리 유진이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S.E.S. 포에버(forever) 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바다는 내달 7~8일 서울 강북구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2024 바다 겨울 콘서트 디 오션'을 연다.
슈는 상습 원정 도박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고, 바다와 슈는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에서 약 7억9000만원 규모의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슈가 자숙 후 복귀를 위해 인터넷 방송을 켰을 때 노출이 있는 옷차림으로 나섰다. 바다는 이를 지적했다.
지난해 9월 바다는 라이브방송에서 "진짜 아끼니까 해야 될 말이 있다"며 슈를 언급했다. 바다는 "나 혼자 그런 얘기를 하다 보니 슈와 조금 멀어진 감이 있는데 아닌 건 또 아니니까 언니로서 이야기해주고 싶은 게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왜 그런 사건이 벌어진 뒤, 바로 탱크톱을 입으면 안 되는지 슈에게 설명했다. 슈는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운동을 한 건데 그땐 '탱크톱 입고 운동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그런데 나한테 '언니는 입잖아'라더라. 지금 그렇게 입으면 어떤 사람들은 정신 못 차렸다고 생각할까봐 염려가 됐다. 내가 그런 잔소리를 하니 슈가 싫었을 것"이라고 했다.
바다는 "난 누구보다 진짜 S.E.S. 노래를 하고 싶다. 그걸 위해서 네 옆에 있었고 응원했었다. 마지막인데 더 늦기 전에 너를 찾아서 꼭 돌아오길 바란다. 꼭 너로 만나길 바라. 그래야지만 S.E.S 노래도 다시 부를 수 있는 자격이 있는거야. 지금 네 전화 못 받고 문자에 답하지 못하는 건 언니도 너한테 쓴소리 하기 싫고 상처주기 싫어"라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1997년 데뷔한 S.E.S.는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 '너를 사랑해' '감싸 안으며'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 등을 히트시켰으며 2002년 해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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