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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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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고수가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고수가 원래 이렇게 웃겼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댄스듀오 '터보' 출신 김종국과 고수가 헬스장에서 만난 모습이 담겼다.

김종국은 고수에게 "오랜만이다. 너 뭐하고 살았어?"라고 궁금해 했다. 고수는 "자전거 타다가 밥 먹다가···"라며 말을 얼버무렸다.

김종국은 고수를 향해 "애가 원빈, 장동건 형 난리였던 그 시절에 미남 배우였던 애"라고 소개했다. 고수는 "저는 지금도 마음이 신인 같다. 박카X 광고를 찍은 지 얼마 안 됐다. 1999년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수는 "요즘 아침에 눈 뜨면 공복 유산소랑 자전거를 탄다"고 근황을 알렸다. 김종국은 고수의 하체를 만지더니 "허벅지가 살아 있네. 라인을 떠나서 하체가 괜찮네"라고 감탄했다.

고수는 "웨이트는 안 한다. 그냥 자전거 타고 가끔 턱걸이, 팔굽혀펴기 하고 끝이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김종국은 고수의 앉아 있는 자세를 보더니 "너 지금 계속 말하는 동안 계속 주저 앉아 있었던 거 알겠지? 기본적으로 코어가 되게 약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고수는 "되게 예리하다"면서도 "아니 근데 카메라가 한 대 밖에 없어?"라며 유튜브 채널 '짐종국'의 촬영 환경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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