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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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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따라 사상자 가족과 정부·공항·항공 관계자들의 수송을 위한 임시 고속열차가 운행된다.
한국철도공사는 이날 오전 9시3분께 무안공항에 발생한 제주항공 7C2216편 사고와 관련해 사상자 가족과 정부의 사고 수습 및 공항 관계자 등의 지원을 위한 KTX 특별 임시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임시열차 이용 대상자는 무임으로 열차를 이용할 수 있으며, 나주·목포역에서 연계버스를 운행한다.
하행 특별 임시열차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역을 출발해 광명역, 오송역, 익산역, 나주역, 목포역을 차례로 정차한다.
상행 특별 임시열차는 목포역에서 오후 8시 30분 출발해 나주역, 익산역, 오송역, 광명역, 서울역에 정차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철도고객센터(1588-778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수서발고속철(SRT) 운영사 에스알(SR)도 사상자 가족은 오는 30일까지 이틀간 목포역과 나주역을 출발 및 도착하는 SRT 호남선 상하행선 열차를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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