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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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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주요 증시는 30일(현지시각) 휴장을 앞두고 이익확정과 지분조정 매물이 선행하면서 반락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이날 지난 27일 대비 28.77 포인트, 0.35% 내려간 8121.01로 폐장했다.

3거래일 연속 오른 만큼 단기이익을 실현하려는 매도가 우세를 나타냈다.

광산주 프레스니요가 2.30%, 안토파가스타 1.76%, 인디버 마이닝 1.69%, 세인트 제임스 플레이스 1.91%, 롤스로이스 1.31%, JD 스포츠 패션 1.23%, 인포마 1.18%, 인터메디에이트 캐피털 1.16% 떨어졌다.

반면 휘트브레드는 1,20%, 퍼싱 스퀘어 1.06%, 슈로더 1.02%, 에어텔 아프리커 0.80%, 항공주 ICA 0.66%, 은행주 HSBC 0.59%, 엔테인 0.59%, 몬디 0.52%, 센트리카 0.49%, M&G 0.46% 올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30 지수는 전장보다 75.18 포인트, 0.38% 떨어진 1만9909.14로 거래를 끝냈다.

뉴욕 증시 약세 여파로 투자심리가 부담을 받으면서 매물이 출회했다. 31일과 내년 1월1일 휴장으로 적극적인 거래가 제한됐다.

지멘스 헬스케어가 1.73%, 브렌탁 1.40%, 찰란도 1.34%, 반도체주 인피네온 1.32%, 소프트웨어주 SAP 1.34%, MRG 1.20%, 자르토리우스 1.19%, 하노버 뤽 1.03%, 키아젠 0.61%, BASF 0.60% 하락했다.

하지만 코메르츠 방크는 1.35%, 전력주 RWE 0.87%, 자동차주 BMW 0.82%, 포르쉐 0.72%, 도이체 방크 0.65%, 바이어스도르프 0.65%, 지멘스 에너지 0.60%, 메르스데스 벤츠 0.47%, 폴크스바겐 0.43% 상승했다.

올해 들어 DAX 지수는 18% 뛰어올랐다. 연도 기준으로는 2년 연속 상승했다. 다만 연간 상승률은 2023년 20%에서 약간 둔화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는 전장에 비해 41.81 포인트, 0.57% 하락한 7313.56으로 장을 닫았다.

유럽 주요기업 600개사로 이뤄진 범유럽 지수 Stoxx 600 경우 2.33 포인트, 0.46% 저하한 504.85로 마쳤다.

그러나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에서 FTSE-MIB 지수는 전장과 비교해 25.21 포인트, 0.07% 오른 3만4186.18로 종료했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도 5.20 포인트, 0.05% 상승한 1만1536.80으로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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