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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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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30일 우크라이나에 34억 달러 규모 추가 재정지원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CNN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옐런 재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국제개발청,국무부와 함께 2024년 우크라이나 안전보장 추가 세출법에 의거, 이 같은 재정지원을 했다고 전했다.
미국 당국자는 이번 재정지원으로 2022년 2월 말 러시아 침공 이래 우크라이나에 대해 행한 예산 재정지원이 총 3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지원금 대부분은 우크라이나 공무원 급여 지급 등 우크라이나 정부 운영을 유지하는데 쓰였다고 당국자는 소개했다.
미국 정부는 이와는 별도로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래 우크라이나에 614억 달러 군사지원을 제공했다.
옐런 재무장관은 우크라이나가 공적 서비스를 유지하고 주권을 계속 수호하기 위해선 경제지원을 지속하는 게 극히 중요하다며 일부 지원 감축 주장을 일축했다.
그러면서 옐런 장관은 "우크라이나 성공이 미국 국익의 핵심"이라며 "그런 노력을 후퇴시켜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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