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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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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여자프로농구가 올스타 페스티벌 휴식기를 마치고 재개된다. 새해 첫 경기는 용인 삼성생명과 청주 KB국민은행의 맞대결이다.

삼성생명과 KB국민은행은 1일 오후 4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를 치른다.

여자프로농구는 지난해 12월16일 아산 우리은행 대 인천 신한은행 맞대결을 끝으로 휴식기에 들어갔다.

12월22일 한국 WKBL 올스타가 일본 W리그 올스타와 올스타 페스티벌 본 경기 최초로 맞붙어 축제의 장을 선보였다.

을사년을 맞이한 여자프로농구가 다시 코트 위에서 경쟁을 벌인다.

새해 첫 경기는 삼성생명과 국민은행의 정규리그 3라운드 마지막 맞대결이다.

하상윤 감독이 이끄는 삼성생명은 8승 6패로 3위를 달리고 있다.

1위 부산 BNK(12승 3패), 2위 우리은행(10승 5패)과의 격차는 조금 벌어졌지만, 두 팀에 비해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만큼 주눅 들 필요는 없다.

이번 시즌 삼성생명은 14경기 동안 평균 63.4득점, 59.4실점을 기록하며 두 기록 모두 상위 2위를 달릴 만큼 탄탄한 공수밸런스를 자랑한다.

올해 올스타 페스티벌에 뽑혔던 배혜윤과 키아나 스미스, 지난 시즌부터 잠재력을 만개하기 시작한 이해란 등이 선봉에 선다.

김완수 감독이 지휘하는 국민은행은 5승 9패로 4위에 자리 중이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챔피언인 국민은행은 플레이오프 진출권에 걸쳐 있으며, 5위 신한은행(5승 10패), 6위 부천 하나은행(4승 11패)을 따돌려야 한다.

기대주는 프로 통산 359경기 3점슛 787개로 최연소·최소 경기 3점슛 800개에 도전하는 강이슬이다.

종전 최연소 3점슛 800개 기록은 부산 BNK 변연하 코치(32세7개월), 최소 경기 3점슛 800개는 김영옥(368경기·은퇴)이 보유 중이다.

한편 남은 시즌 여자프로농구는 한층 더 치열한 순위 싸움이 기대된다.

1위 BNK는 첫 정규리그 우승에 도전하며, 2위 우리은행과 3위 삼성생명은 선두 탈환을 노린다.

5위 신한은행과 6위 하나은행은 4위 국민은행을 추격해 플레이오프 진출권 도약을 꿈꾼다.

각 구단마다 15~16경기가 남은 가운데, 남은 시즌 판도가 어떻게 흘러갈지 팬들의 시선이 쏠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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