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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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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10기 정숙과 영자가 '나솔사계' 방송 직후 말싸움을 벌이는 카톡 메시지를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정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기 영자 뜬금없는 연락"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정숙은 "새해부터 왜 이런건지, 방송이 그리 나오는 건데 왜 나한테"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서 영자는 정숙에게 "자꾸 사람들한테 이런 식으로 혼자서 억울하다는 식으로 몰고 가지 않아주셨으면 좋겠다. 저도 말을 할 줄 몰라서 가만히 있는 게 아닌데, 각자 서로의 입장이 있는 건데 왜 자꾸 시청자들한테 먹잇거리를 주시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할 말이 있으시면 직접 해주셨으면 좋겠고 저도 제가 뒤에서 뒷담화한 것은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그치만 많이 불편했다. 참다참다 말한것"이라고 밝혔다.
또 "저희 방송 처음 아니고 언니는 앞으로 더 활발히 활동하실 거면서 굳이 일반인인 저 때문에 구설수 자꾸 오르락 내리락 하실 필요가 있느냐. 여론몰이 계속 하시면 저도 더 이상은 가만히 못 있을 것 같다. 저도 제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해명하겠다"며 장문으로 썼다.
앞서 공개된 방송에서 정숙은 남성 출연진인 미스터 백김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미스터 백김은 정숙에게 어깨동무를 하고 스킨십을 시도해 오해를 샀다.
그러나 미스터 백김은 10기 영숙에게 호감을 표시했고 이를 확인한 정숙은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 상황을 알게 된 영숙은 영자에게 불편함을 드러냈다.
영자는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자기가 어떻게 하겠다는 자기 마음이지 않나"라며 의견을 표출했다.
이에 MC 데프콘은 "동생들이 뒷담화를 하기 시작했다"고 부연했다.
방송 직후 정숙의 계정에 한 누리꾼이 "10기 영숙과 10기 영자가 뒷담화하는 것 보셨냐, 옆에 둬서 좋을 것이 없는 사람같다"며 댓글을 달자 정숙은 "그렇네요"라는 답글을 달았다.
이에 영자는 해당 댓글을 캡처해 정숙에게 보낸 것이다.
영자는 "부추기는 것이 아니면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냐. 그렇네요가 동의한다는 뜻이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정숙은 "제대로 알고 이야기를 해야 한다. 똑바로 알고 이야기 하지 않으면 문제 삼겠다"며 억울해했다.
두 사람의 갈등은 계속됐다. 10기 정숙은 "한번 해볼까 누가 잘못인지. 어디 싸가지없게 여론몰이 참 어이없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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