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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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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MC 전현무가 '먹친구'인 가수 테이와 함께 '겨울의 맛'을 주제로 한 먹방을 선보였다.
3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 11회에서는 전현무가 테이와 '겨울의 맛'을 찾아 떠나는 먹트립이 펼쳐졌다.
전현무는 테이가 사는 경기 고양으로 넘어갔다. 테이는 "평상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다"며 닭 요리 전문 맛집으로 그를 안내했다.
의외로 쉽게 사장님의 촬영 허락을 받아낸 두 사람은 이곳의 대표 메뉴인 '닭 내장탕'을 주문했다. 그런데 작은 달걀 같은 노란 알을 본 두 사람은 "태어나서 처음 봤다. 이게 뭐냐?"라고 사장님에게 물었다.
사장님은 "암탉 뱃속의 알이다. 이게 커서 계란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살짝 겁이 난 상태에서 조심스레 노란 알을 맛본 전현무는 "흰자와 노란자를 섞은 맛!"이라며 절묘한 맛에 감탄했다.
테이는 "형이랑 저랑 알친구 됐다"고 호응했다. 뒤이어 '묵은지 닭볶음탕'도 맛본 두 사람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 밥까지 야무지게 비벼 먹었다.
전현무는 다음으로 테이를 용산 전자상가의 뒷골목으로 안내했다. 좁디좁은 골목을 지나 '겨울의 백미'인 과메기 맛집을 찾아간 두 사람은 제로콜라를 소주잔에 따랐다.
'무알콜파'로 대동단결한 두 사람은 윤기가 잘잘 흐르는 과메기를 무섭게 흡입했다. 급기야 테이는 "참으려고 했는데 안 되겠다. 여기 제로콜라 하나만 더 달라!"고 외쳤다.
전현무도 "오늘 좀 받네, 달리자!"라고 찰떡 티키타카를 발산했다. 그는 또한 "탄산음료 먹고도 취한다. 예전에 연예대상 뒤풀이 때 나랑 (유)재석이 형이 사이다 10병을 먹은 후 눈이 돌아갔다. 너무 달아도 취하는 것 같다"고 비화를 들려줘 웃겼다.
'구룡포 과메기'까지 클리어한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사장님이 추천한 '생골뱅이탕'을 먹었다. 살아 있던 신선한 골뱅이를 삶아 온 터라 내장까지 한번에 맛 볼 수 있었다. 전현무는 "진짜 귀족 재료라 할 만 하네!"라며 감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3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 11회에서는 전현무가 테이와 '겨울의 맛'을 찾아 떠나는 먹트립이 펼쳐졌다.
전현무는 테이가 사는 경기 고양으로 넘어갔다. 테이는 "평상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다"며 닭 요리 전문 맛집으로 그를 안내했다.
의외로 쉽게 사장님의 촬영 허락을 받아낸 두 사람은 이곳의 대표 메뉴인 '닭 내장탕'을 주문했다. 그런데 작은 달걀 같은 노란 알을 본 두 사람은 "태어나서 처음 봤다. 이게 뭐냐?"라고 사장님에게 물었다.
사장님은 "암탉 뱃속의 알이다. 이게 커서 계란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살짝 겁이 난 상태에서 조심스레 노란 알을 맛본 전현무는 "흰자와 노란자를 섞은 맛!"이라며 절묘한 맛에 감탄했다.
테이는 "형이랑 저랑 알친구 됐다"고 호응했다. 뒤이어 '묵은지 닭볶음탕'도 맛본 두 사람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 밥까지 야무지게 비벼 먹었다.
전현무는 다음으로 테이를 용산 전자상가의 뒷골목으로 안내했다. 좁디좁은 골목을 지나 '겨울의 백미'인 과메기 맛집을 찾아간 두 사람은 제로콜라를 소주잔에 따랐다.
'무알콜파'로 대동단결한 두 사람은 윤기가 잘잘 흐르는 과메기를 무섭게 흡입했다. 급기야 테이는 "참으려고 했는데 안 되겠다. 여기 제로콜라 하나만 더 달라!"고 외쳤다.
전현무도 "오늘 좀 받네, 달리자!"라고 찰떡 티키타카를 발산했다. 그는 또한 "탄산음료 먹고도 취한다. 예전에 연예대상 뒤풀이 때 나랑 (유)재석이 형이 사이다 10병을 먹은 후 눈이 돌아갔다. 너무 달아도 취하는 것 같다"고 비화를 들려줘 웃겼다.
'구룡포 과메기'까지 클리어한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사장님이 추천한 '생골뱅이탕'을 먹었다. 살아 있던 신선한 골뱅이를 삶아 온 터라 내장까지 한번에 맛 볼 수 있었다. 전현무는 "진짜 귀족 재료라 할 만 하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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