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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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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코미디언 박나래가 을사년을 맞아 새롭게 다짐했다.

3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선 박나래가 2025년을 맞아 약 10년 만에 증명사진을 새로 찍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나래는 분실한 신분증 재발급과 여권 갱신을 위해 증명사진을 촬영했다.

그는 "증명사진을 찍어서 괜찮은 적이 한 번도 없었다"라고 걱정했다. 이전에 찍은 사진들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박나래는 "그때 당시 세미 스모키가 유행이었다. 눈썹도 완전 갈매기에다가 너무 세 보였다. 여권 사진은 또 너무 노숙하게 나왔다"고 토로했다.

대신 이번에 찍은 증명사진을 80세까지 쓸 것이라고 선언했다.

박나래는 증명사진을 위해 부기제거부터 메이크업, 헤어스타일링까지 셀프로 준비했다.

여기에 전문 사진사의 기술이 더해져 완성된 박나래의 증명사진은 볼 만했다. 박나래는 "이렇게 예쁘게 나올 수 있나"라며 놀라워했다.

새롭게 받은 증명사진으로 신분증 재발급 신청까지 마친 박나래는 "다시 태어난 느낌이다. 미루던 일을 계속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사진을 찍는데 느낌이 이상했다"고 했다.

올해 마흔살을 맞이한 그는 "두 번째 스무 살이라니. 근데 사진은 잘 나왔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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