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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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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한지민·이준혁이 주연한 SBS TV 금토극 '나의 완벽한 비서'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나의 완벽한 비서' 1회 시청률은 전국 5.2%를 기록했다.

일은 완벽하지만 일상 생활은 서투른 CEO '강지윤'(한지민 분)과 그를 보좌하는 살림꾼 비서 '유은호'(이준혁 분)의 티격태격 애정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K-드라마의 이전 흔한 구도인 남성 CEO·여성 비서의 역학 구도를 뒤집은 설정이 관전 포인트다.

한지민, 이준혁의 외모를 앞세운 연출도 눈길을 끈다.

1회에선 앙숙으로 만난 지윤과 은호가 함께 일을 하게 된 과정을 빠른 속도로 그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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