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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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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모델 박성진(34)이 배우 정우성(51) 저격 의혹에 입을 열었다.

박성진은 3일 인스타그램에 "코미디라서 하나 쓴 건데 벌떼 까고 있네. 정정하겠다"며 "세상 드라마틱한 가십쟁이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난 누군가 편에 서서 작사한 게 아니고 시사만평 개념으로 휘갈긴 것"이라고 밝혔다.

"'언급할 입장이 되냐'고 묻는다면 개나 소나 타자 치는 이 평등한 세상에 '나 또한 동등한 권리가 있다'고 답하겠다. 내 과거에 이입하는 사람도 아니고, 해당 가사는 나의 수많은 개드립 중 하나, 딱 그정도 수준이다. 헝그리 정신으로 한 여자와 두 프렌치 불독의 행복을 위해 하던대로 현생에 몰두하러 가겠다."

박성진은 지난달 31일 지미 페이지라는 이름으로 싱글 '옐로우 니키 라우다'(Yellow Niki Lauda)를 발매했다. '잔뜩 화난 채로 얼굴에 내 아기를 뿜어. 난 절대 자비 안 풀어. 넌 가서 난민을 품어'라는 가사는 정우성을 떠올리게 했다. 정우성은 2015년부터 9년간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3월 모델 문가비(35)와 사이에서 혼외자를 안았다.

박성진은 문가비 옛 남자친구다. 2014년부터 교제, 3년 만인 2017년 결별했다. 박성진은 2010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저스트뮤직에서 래퍼로도 활동했다. 지난해 계약 종료 후 더 나이스 뮤직 그룹을 세웠다.

문가비는 지난해 11월 인스타그램에 출산 소식을 알렸다. 아들을 품에 안은 사진도 공개했다. 정우성은 문가비와 결혼하지 않지만, "아버지로서 아이에게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두 사람이 교제한 적 없으며, 결혼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었다 등 각종 소문이 퍼졌다.

문가비는 지난달 28일 "(정우성과)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났고 2023년 마지막 날까지도 만남은 이어졌다. 지난해 1월 어느 날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아이 아버지라는 사람과 단 한 차례도 대면한 적이 없다"며 "난 그 사람에게 임신을 이유로 결혼이나 그 밖의 어떤 것도 요구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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