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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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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부천 하나은행을 완파하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BNK는 5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67-41로 승리했다.
지난 3일 청주 KB국민은행에 패배했던 BNK는 이날 승리로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13승 4패가 된 선두 BNK는 공동 2위 용인 삼성생명, 아산 우리은행(이상 10승 6패)과 격차를 2.5경기로 벌렸다.
5승 12패가 된 하나은행은 인천 신한은행(5승 11패)에 5위 자리를 내주고 최하위로 떨어졌다.
BNK가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가운데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고른 활약을 선보였다.
주포 김소니아는 13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써내며 BNK 승리에 앞장섰다. 이소희와 이이지마 사키가 각각 14득점, 13득점을 넣었고, 심수현이 10득점으로 힘을 더했다.
팀 야투 성공률 27.3%에 그친 하나은행에서는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8득점을 올린 김시온이 팀 내 최다 득점자였다.
BNK는 1쿼터부터 20-8로 앞서며 기선을 완전히 제압했다. 12-8로 앞서가던 BNK는 하나은행에 점수를 주지 않으면서 김소니아의 중거리슛과 이이지마의 3점포로 점수차를 벌려나갔다.
2쿼터에도 흐름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하나은행은 2쿼터 시작 이후 4분30초가 흐르도록 한 점도 넣지 못했고, BNK 변소정의 골밑 득점과 이이지마의 3점포, 박성진의 골밑슛으로 점수를 더해 29-8까지 달아났다.
BNK는 전반 막판 이소희가 3점포 두 방을 터뜨리면서 한층 기세를 살렸고, 39-15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들어서도 하나은행은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3쿼터 절반이 흐르도록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BNK는 이이지마의 3점포와 안혜지, 이소희의 골밑슛으로 30점차(50-20) 리드를 잡았다.
넉넉하게 앞선 BNK는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며 여유있게 경기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BNK는 5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67-41로 승리했다.
지난 3일 청주 KB국민은행에 패배했던 BNK는 이날 승리로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13승 4패가 된 선두 BNK는 공동 2위 용인 삼성생명, 아산 우리은행(이상 10승 6패)과 격차를 2.5경기로 벌렸다.
5승 12패가 된 하나은행은 인천 신한은행(5승 11패)에 5위 자리를 내주고 최하위로 떨어졌다.
BNK가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가운데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고른 활약을 선보였다.
주포 김소니아는 13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써내며 BNK 승리에 앞장섰다. 이소희와 이이지마 사키가 각각 14득점, 13득점을 넣었고, 심수현이 10득점으로 힘을 더했다.
팀 야투 성공률 27.3%에 그친 하나은행에서는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8득점을 올린 김시온이 팀 내 최다 득점자였다.
BNK는 1쿼터부터 20-8로 앞서며 기선을 완전히 제압했다. 12-8로 앞서가던 BNK는 하나은행에 점수를 주지 않으면서 김소니아의 중거리슛과 이이지마의 3점포로 점수차를 벌려나갔다.
2쿼터에도 흐름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하나은행은 2쿼터 시작 이후 4분30초가 흐르도록 한 점도 넣지 못했고, BNK 변소정의 골밑 득점과 이이지마의 3점포, 박성진의 골밑슛으로 점수를 더해 29-8까지 달아났다.
BNK는 전반 막판 이소희가 3점포 두 방을 터뜨리면서 한층 기세를 살렸고, 39-15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들어서도 하나은행은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3쿼터 절반이 흐르도록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BNK는 이이지마의 3점포와 안혜지, 이소희의 골밑슛으로 30점차(50-20) 리드를 잡았다.
넉넉하게 앞선 BNK는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며 여유있게 경기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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