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0
  • 0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경남개발공사가 대구광역시청을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경남개발공사는 5일 오후 1시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대구광역시청과의 신한 SOL페이 2024~2025시즌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2매치 데이 경기에서 27-23으로 승리했다.

개막 2연승을 거둔 경남개발공사는 승점 4점으로 2위로 올라섰고, 2연패 늪에 빠진 대구광역시청은 6위를 기록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이연경이 8골, 김소라가 7골, 최지혜가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골키퍼 오사라가 12세이브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오사라는 통산 2호 1800세이브를 기록했고, 유혜정은 통산 100골을 달성했다.

대구광역시청은 정지인이 8골, 김희진이 5골, 지은혜가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강은지 골키퍼가 7세이브를 기록했지만 승리까지 닿진 못했다.

피벗 플레이를 펼치며 7골을 넣어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경남개발공사 김소라는 "준비를 많이 했는데 좀 막혀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겨서 기쁘다"며 "대구광역시청의 중앙이 신장이 커서 힘들긴 했는데 후반에 조금씩 풀어 나갔다. 김아영이랑 패스 타이밍 얘기를 많이 하면서 호흡을 맞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승리 비결을 밝혔다.


이어 오후 5시부터 진행된 광주도시공사와 부산시설공단의 경기에선 광주도시공사가 27-24로 승리하면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서아루가 10골, 김지현이 5골, 송혜수가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수문장 이민지가 11세이브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부산시설공단은 이혜원이 6골, 김다영이 5골, 송해리가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김수연 골키퍼가 8세이브를 기록했지만 웃지 못했다.

한편 남자부에선 두산이 상무 피닉스를 24-22로 제압, 3연승을 기록하면서 선두를 이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