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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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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2024년 12월 실업률(계절조정치)은 6.1%를 유지했다고 RTT 뉴스와 dpa 통신, 마켓워치 등이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매체는 독일 연방고용청이 이날 발표한 12월 고용통계를 인용, 실업률이 전월과 같았다고 전했다.

실업자 수(계절 조정치)는 287만명으로 전월에 비해 1만명 늘었다고 연방고용청이 밝혔다.

시장 예상치는 1만5000명 증가인데 실제로는 5000명 적었다. 11월에는 7000명, 10월 2만7000명, 9월 1만9000명 각각 증대했다.

연방고용청은 "노동시장이 12월부터 겨울철 휴장에 들어갔다"며 "그 결과 12월은 예년처럼 실업률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불완전 고용이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경기전망이 좋지 않기에 실업자 수는 계속해서 증가해 2025년 초에는 10년 만에 300만명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4년 평균 실업률은 6.0%로 2023년 5.7%에서 0.3% 포인트 악화했다.

연방고용청은 "2024년 경기침체가 노동시장에 더욱 심각한 영향을 남기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실업률이 재차 상승하는 건 시간문제"라고 우려했다.

12월 구인 건수는 65만4000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5만9000건 줄어들었다. 노동수요 둔화를 나타냈다.

도이체방크는 "2024년 평균 고용자 수가 4610만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좋다고 해도 정체할 가능성이 크다"며 줄어들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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