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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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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일본 야구대표팀을 지휘하는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최정예 전력을 앞세워 내년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바타 감독은 3일 교도통신과 인터뷰에서 "이번 비시즌에 여러 메이저리그(MLB)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들이 WBC 출전 의사를 드러냈다"고 전했다.

이어 "메이저리거들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그들과 함께하면 일본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2006년과 2009년, 2023년 WBC에서 우승을 차지한 일본은 2026년 대회에서 통산 4번째이자 2연패에 도전한다.

현재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이상 LA 다저스), 스즈키 세이야, 이마나가 쇼타(이상 시카고 컵스), 센가 고다이(뉴욕 메츠),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 등 여러 일본 선수들이 빅리그를 누비고 있다.

이바카 감독은 2023 WBC에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던 오타니와 부상 여파로 지난 대회에 불참했던 스즈키가 대표팀을 이끌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이바카 감독은 "스즈키가 우리 선수 중 최고의 우타자라는 것에 이견이 없다"며 "그는 엄청난 파워를 갖췄다"고 말했다.

2023년 10월 일본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바타 감독은 그해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으나 지난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준우승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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