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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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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기획재정부는 오는 30일 발표 예정이었던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전격 연기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재부는 매년 경제성장률 및 물가상승률 등의 우리 경제전망을 하고 그에 따른 종합적인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경제정책방향에는 내년 1%대 성장률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 경제 상황 등을 보완하기 위한 내용을 포함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지난 27일 국회에서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안이 의결돼 최상목 부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과 총리 직무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까지 세 가지 역할을 수행 중이다. 정부는 무안 여객기 참사까지 터지면서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순연하기로 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2025년 경제정책방향은 무안 항공기 사고 관계로 연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께 무안국제공항에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착륙 중 외벽과 충돌했다. 지금까지 171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최 대행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상황을 지휘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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