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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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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삼성물산은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 내에 공급되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1·2블록'의 청약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청약, 내년 1월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인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 지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 특히 이번 1·2블록은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1블록 당첨자 발표일은 내년 1월9일, 2블록은 8일이다.
단지는 최고 40층 높이 아파트 19개 동, 254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블록별 세대수는 ▲1블록 706세대(전용면적 59~84㎡) ▲2블록 819세대(전용면적 59~95㎡) ▲3블록 1024세대(전용면적 59~101㎡)다. 이미 선분양을 마친 3블록을 제외하고, 1·2블록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난 3블록 공급에서 약 1만8000여명의 낙첨자들이 기다리는 올해 인천 마지막아파트 물량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0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3블록은 1순위 청약에 약 1만8000여건의 접수를 기록, 올해 인천 최다 접수 단지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1·2블록은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인 단지로 청약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계약금 5%(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시행하고, 전 세대 발코니 무료 확장, 세대 창고 등을 기본 제공한다. 또 단지는 블록 별로도 풍부한 장점을 갖췄다. 1블록의 경우 바로 옆 노적봉과 맞닿아 쾌적함이 극대화되는 숲세권 단지로 조성된다. 2블록은 초등학교가 연접한 입지에 자리해 탁 트인 개방감과 조망이 우수하다.
여기에 다수의 면적이 3면 발코니 설계가 적용된다. 통상 서비스 면적으로 불리는 발코니가 3면으로 둘러싼 평면이 다수 포함돼 있어 입주민들은 더욱 넓고 여유로운 평면의 가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인천발 KTX와 월곶판교선 교통 호재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 내 공급되는 단지다. 특히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맡아서 하는 자체 개발 사업으로, 외관부터 세대 내부·스마트 시스템·조경에 이르기까지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인천의 새로운 중심으로 거듭날 송도역세권구역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이러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가깝게 누리는 입지 여건을 갖춰 단지명도 중심을 뜻하는 '센트럴(Central)'과 랜드마크를 의미하는 '폴(Pole·기둥)'을 결합한 '센트리폴'로 명명했다.
단지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또 도보권에 지역 내에서 선호가 높은 옥련여자고등학교도 자리해 있다.
현재 3블록 단지 내 상업 시설에는 아동창의연구서에서 개발한 콘텐츠로 아이들에게 매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육아돌봄서비스 째깍섬과 청담어학원과 CMS영재교육센터 등으로 유명한 크레버스(CREVERSE)와 협약이 체결돼 영어, 유아, 영어, 수학 교육을 위한 명품 학원이 조성된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옥련동 일원에 조성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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