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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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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마블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를 만든 제임스 건 감독이 슈퍼맨 영화로 돌아온다.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건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은 '슈퍼맨'을 내년 7월에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 작품은 건 감독이 시작하는 새로운 '슈퍼맨' 시리즈의 첫 번째 영화다. 슈퍼맨 클라크 켄트는 데이비드 코런스웻이 맡는다. 코런스웻은 시리즈 '하우스 오브 카드' '더 폴리티션', 영화 '트위스터스' 등에 나왔다. 배트맨 숙적 렉스 루터는 니콜라스 홀트가 맡기로 했다.

DC스튜디오 공동 회장 겸 CEO인 건 감독은 마블스튜디오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부작(2014·2017·2023)을 만들었고, DC스튜디오에선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2021)를 연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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