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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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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배너' 혜성이 건강상의 이유로 의병 제대했다.
소속사 클렙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혜성이 12월 16일 의병 제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혜성은 이전부터 앓고 있던 공황 및 심신 장애로 훈련소 입소 2주 뒤 국군대전병원에 입원해 정밀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정상적인 군 복무가 불가하며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병무청의 소견에 따라 의병 제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혜성의 소식을 기다리고 계셨을 팬분들에게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다시 한번 더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팬 여러분의 혜성에 대한 걱정과 우려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나 안내해 드린 내용 외에는 추가 답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혜성은 지난달 4일 곤, 성국에 이어 팀에서 세 번째로 입대했다. 당초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었다.
혜성이 속한 '배너'는 2019년 데뷔해 지난해 JTBC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10월 발표한 미니 3집으로 미국, 영국, 필리핀, 대만 등 아이튠즈 부문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타이틀곡 '오토메틱(Automatic)'으로 데뷔 후 첫 1위를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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