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방송 녹화 중 "짜증나"···무슨 일?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톡파원 25시'가 스페인과 미국의 명소들을 찾아간다.

30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이 출연하는 가운데 스페인 마드리드 근교, 미국 마이애미로 랜선 여행을 떠난다.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스페인 톡파원이 스페인 마드리드 근교 도시 세고비아로 떠난다.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에 나오는 성의 모티브가 된 알카사르를 방문한다.

성의 외관은 장난감같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한다. 내부의 갈레라의 방에서는 화려한 천장 장식과 스페인을 통일한 여왕인 이사벨 1세의 벽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어 톡파원은 스페인 국왕과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한 유명인들이 즐겨 찾는 맛집을 찾는다. 세고비아의 대표 전통 요리인 코치니요 아사도를 맛본다.

특히 이 식당에서는 새끼 돼지를 통째로 가마에 넣어 구운 후 접시로 고기를 직접 자르는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톨레도로 발걸음을 옮겨 스페인 황금시대에 지어진 톨레도 대성당의 화려한 모습을 전한다. 도시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미라도르 전망대도 소개한다.

저녁이 되자 밤하늘의 별처럼 톨레도를 밝히는 아름다운 야경을 본 가수 이찬원은 "영상을 보니 짜증 난다"며 격한 리액션을 보였다.

한편 미국 톡파원은 습지와 강, 호수에 약 600종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는 파크에서 에어 보트를 체험한다. 악어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한다.

또한 1960~1970년대 쿠바를 떠난 망명자들이 정착한 후 조성된 마을인 리틀 하바나로 이동, 클래식 모히또와 쿠바 샌드위치의 풍미 가득한 맛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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