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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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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통일신라의 기틀을 마련한 선덕여왕의 밥상을 만나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16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N 스토리(STORY) '유별난 역사 한 끼'에선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보유자인 배우 이상엽이 게스트로 출연해 역사 강사 최태성, 배우 류수영, 그룹 '걸스데이' 출신 유라와 1500여 년 전 신라의 역사 한 끼를 맛본다.
최태성은 천년고도 신라의 수도 경주에서 선덕여왕의 즉위 과정부터 업적까지 알기 쉽게 짚어준다.
여자가 왕이 되는 것을 상상도 하지 못했던 시대였기 때문에 선덕여왕은 수많은 견제를 딛고 왕위에 오른다.
선덕여왕이 민심 안정을 위해 펼친 혁신적인 정책들과 한반도 내 최약체였던 신라를 강국으로 만들고자 제시한 새로운 비전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선덕여왕의 혜안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그는 비주류 세력이었던 김유신과 김춘추를 등용해 국방과 외교를 책임진 두 사람과 함께 삼국 통일의 토대를 만들었다.
이상엽은 신라 역사에 관한 최태성의 기습 질문에 척척 답하며 해박한 지식을 공유한다다.
이와 함께 신라 왕실의 제사상을 재현한 밥상과 정월대보름에 신라의 통일을 염원하며 선덕여왕이 먹었던 밥상도 공개된다.
이날 밥상은 경주 왕릉에서 발굴된 초호화 식재료들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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