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CoinNess
- 20.11.02
- 1
- 0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이병헌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글로벌 진출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병헌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겸 개그맨 유재석과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이병헌에게 "형님은 뭘 할 때 가장 행복하세요?"라고 물었다. 이병헌은 "집에서 영화 볼 때"라고 답했다. "어떤 영화를 자주 보냐?"는 질문에 "장르 안 가린다. 그냥 다 본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병헌이 형이 '난 일 없으면 거의 집에 있는다'고 하는데 그럼 집에 하루 종일 있는 거냐?"며 궁금해했다.
이병헌은 "맞다. 그냥 집에서 영화 보거나 육아한다. 그리고 밥 먹는 시간도 되게 짧다. 10분 정도면 다 먹는다. 예전엔 1분 만에 먹기도 했다"며 웃었다.
이병헌은 배우 이민정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이병헌은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승부'로 인사한다. 연출은 '보안관'(2017)을 만든 김형주 감독이 맡았다. 이병헌을 비롯해 배우 유아인·고창석·현봉식·문정희 등이 출연한다.
'승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천재 바둑기사 조훈현·이창호의 이야기를 그린다. 조훈현이 제자 이창호와 대결에서 패한 뒤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하는 과정이 담겼다. 이병헌이 조훈현을, 유아인이 이창호를 연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